[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6일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청내 연수아트홀에서 자원봉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모노드라마 장돌풍 ‘여자의 일생’ 등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지역 내 행정서비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그늘진 곳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현재 연수구에는 초등학생부터 70대까지 모두 10만명에 가까운 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기념식은 자원봉사 영상 상영과 함께 5,000시간 봉사활동을 벌인 봉사왕 10명과 봉사시간별로 금장(9명), 은장(8명), 동장(28명) 대상자 시상 등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남석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다양하고 활발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로 우리 사회의 갈등과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 모두가 새해에도 화합과 전진을 이루시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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