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성 없는 전쟁터, 신문사 편집국의 마감 십 분 전…연극 '부장들'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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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 없는 전쟁터, 신문사 편집국의 마감 십 분 전…연극 '부장들' 18일 개막
세상을 뒤엎을만한 엄청난 특종…그러나 신문사를 날려 버릴 만큼의 엄청난 후폭풍
과연 기사를 쓸 것인가 말 것인가…데스크들의 목숨을 건 결단
  • 유제원 기자
  • 승인 2019.12.08 2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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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부장들' 포스터 [사진=극단 대학로극장]
연극 '부장들' 포스터 [사진=극단 대학로극장]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이하여 연속적으로 기념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극단 대학로극장이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창작극을 관객에게 선보였다.

기사 마감 십분 전, 세상을 뒤엎을만한 특종을 놓고 "과연 기사화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놓고 벌어지는 기자들의 논쟁과 언론의 사명 등을 긴박하게 풀어 놓은 이번 작품은 "과연 진실은 무엇이며 그 진실은 공익에 어떻게 부합하는가? 그리고 그것은 우리 모두가 공공의 선이라 일컫는 정의와 어떻게 결부되고 충돌되는가"에 대해 진진한 질문을 던진다.

연극 '부장들' 연습 모습  [사진=극단 대학로극장]
연극 '부장들' 연습 모습 [사진=극단 대학로극장]

독자들에게 진실을 전달해주고자 하는 기자의 사명감과, 과연 진실만이 정의인가에 대한 해답을 관객 스스로에게 열어놓은 이번 작품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많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실제 언론사에서 기자로 재직했던 경험을 가진 작가가 자신의 경험담을 극화 시켜 신문사 편집국의 생동감을 있는 그대로 리얼하게 담은 이번 작품 '부장들'은 방송에서 낯이 익은 배우 김홍표가 그 활동영역을 무대로 까지 넓히며 열연한다. 전(前) 국립극단 소속의 한윤춘을 포함해, 손성호, 박정민, 김장동 등 대학로의 내로라하는 중견배우들이 전쟁터와도 같은 신문사 편집국의 데스크를 흥미롭게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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