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가 6일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에서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고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광산구청]
[사진=광산구청]

‘상생발전 대상’은 지자체와 기업간 상생발전 활성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역사회의 상생과 성장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 및 기업을 선정해 널리 알리고 시상하는 행사다.

광산구는 민선 7기 구정목표를 내 삶이 행복한 매력활력품격 광산으로 설정하고 활력분야 일, 사람, 돈이 몰리는 경제활성화로 역동성이 살아있는 경제도시 광산을 위해 노력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의 경제정책 의지로 취임 후 1개팀 산단관리에만 머무렀던 광산구 경제조직을 1개과(기업경제과) 체제로 확대개편하고 자치구 최초로 지역경제 중간지원조직인 기업주치의센터를 설립했다.

기업주치의센터는 중소기업, 자영업자, 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역 경제주체들을 위해 경영, 기술, 금융, 마케팅 등 533건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자금, 창업, 특허 등 87건의 지원사례와 60억원의 정책자금 연계를 달성했으며, 광산구는 기업주치의센터, 대학, 기업협의회, 상인회, 정부거점기관들과 지역경제 거버넌스 구축에 힘썼다.

이러한 밑바탕 속에 광산구는 3개년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공기산업을 육성하는 182억 규모의 지역발전 투자협약을 유치하고 지자체 차원의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사업, 산단 현장민원실 운영 등 기업하기 좋은 광산구를 만드는 정책을 추진했다.

또,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는 골목상권 침체를 살리고자 소상공인 아카데미, 골목 버스킹존 설치, 골목상권 콘텐츠 발굴 주민공모사업 등도 추진했으며 특히, 소상공인 아카데미 수료자 중 33%가 일 최다매출을 달성하는 뜻깊은 성과도 나타났다.

사회적 경제기업들을 위한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센터 유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진영존 운영 등 동반성장에도 노력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올해 광산구가 경제도시 기반을 마련한 만큼, 내년에는 중소기업, 자영업자, 사회적 경제기업 등 각 경제현장에 기반한 경제정책을 확대하겠다"며 "정부 경제정책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광산구 경제주체들이 정책을 체감하고 이를 통해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