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사단법인 경제공동체 위코노믹스가 창립1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제공동체 위코노믹스]
4일 사단법인 경제공동체 위코노믹스가 창립1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제공동체 위코노믹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사단법인 경제공동체 위코노믹스가 창립1주년을 맞아 지난 4일 프리마호텔 그랜드볼륨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위코노믹스 경제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현희 국회의원(강남구을)을 비롯해 성경환 KTV 국민방송 원장 등이 참석했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영상을 통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기념식에 앞서 열린 위코노믹스 경제포럼에서는 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한국경제의 생존방정식 – 공정과 혁신’ 강연이 있었다.

최 교수는 한국경제가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산업생태계 재구성이 필요하며, 제4차산업혁명에 맞는 교육과 위코노믹스에서 주창하는 호혜 경제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유경제로의 전환에 주목해야 하며 ‘호모 엠파티쿠스(Homo Empaticus)’로의 전환을 통해 소통과 공감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정현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중소상공인들이 모여 만든 단체”라며 “우리 단체는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모두가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경제공동체 위코노믹스는 “모두가 잘사는 대한민국, 모두가 행복한 민생경제, 모두가 공정한 경제인권”을 목표로 위코노믹스 경제철학의 전파와 확산 통해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경제를 만들고자 지난 2018년 설립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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