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시청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5일 시청 광장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의 모금 현황을 알리고 관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용인 회원, 노인‧장애인 복지기관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따뜻한 이웃 사랑의 온기를 확인할 수 있는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돼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이 되도록 많은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용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박종옥 서원재단 이사장이 성금 1억800만원, 한주식 ㈜지산 대표가 3000만원, 김철수 신포리쭈꾸미 대표가 20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용인상공회의소서 500만원, 용인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협의회가 200만원, 동해하이테크산업(주)도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편 시 관계자들은 용인시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100% 달성되길 염원하는 카드섹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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