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상주시가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상주 전통 곶감농업에 대한 ‘국가 중요농업 유산 지정서’를 받았다.

상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상주 전통 곶감농업에 대한 ‘국가 중요농업 유산 지정서’를 받았다.[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상주 전통 곶감농업에 대한 ‘국가 중요농업 유산 지정서’를 받았다.[사진=상주시 제공]

앞서 상주 곶감농업은 우리나라 농업 유산으로서의 고유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달 국가 중요농업 유산 제15호로 지정됐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상주 전통 곶감농업은 감나무 접목 기술이 계승되고 ‘상주 둥시’라는 고유 품종이 유지되고 있으며 자연 조건을 활용한 천일 건조 등 전통 방식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지정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 지정으로 향후 3년간 15억 원을 지원받아 유산자원에 대한 조사와 주변 환경정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곶감농업을 보존하고 관광 자원화하는 사업을 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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