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안동시평생학습관은 12월 6일(금)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하반기 기본교육 수료식과 작품발표회를 개최한다.

하반기 기본교육은 8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4개월간 33과목 6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그 중 교육 시간의 70% 이상을 수강한 510명이 수료하게 됐다.

오후 2시 수료식과 함께 수강생들이 4개월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한 작품발표회도 개최하는데, 33개반 전체가 참가해 전시, 체험, 공연 등 각 반의 특성에 맞게 다채롭게 꾸며진다.

2층과 3층에 마련된 전시실에는 각종 의류와 그림, 도자기, 요리 등이 색색의 자태를 뽐내고, 피부관리와 네일아트, 커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수료식이 열리는 4층 대강당에서는 요가와 라인댄스팀이 1부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만든 후 2부에는 수료식을 개최하고, 3부 행사로 오카리나·통기타 연주와 생활 한복반, 천 아트반의 패션쇼 공연이 이어진다.

평생학습관에서는 매년 2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평균 220명의 수강생이 컴퓨터, 요리, 제빵, 바리스타, 미용,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받고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수료식과 작품발표회는 수강생들이 이룬 결과물을 보며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인 만큼 모두가 즐기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 누구나 참석하여 작품을 감상하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