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e후] ‘페브리즈 내추리스’ 탈취력은 그대로, 향기는 자연주의로
상태바
[신상e후] ‘페브리즈 내추리스’ 탈취력은 그대로, 향기는 자연주의로
  • 이지혜 기자
  • 승인 2019.12.05 2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장은 트렌드와 환경이 시시각각 바뀌고 도전과 경쟁이 끝이 없습니다. 기업이 신상(新商)을 꾸준히 내놓는 것은 이러한 변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서이며, 우리가 그 승패를 눈여겨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에 본지는 신상품이 출시된 이후 실제로 시장에서 어떤 반응과 평가를 얻었는지 분석하는 코너 [신상e후]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
페브리즈 내추리스 두 제품 [사진=피앤지]
페브리즈 내추리스 두 제품 [사진=피앤지]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페브리즈 내추리스. 올해 여름 페브리즈가 내놓은 신제품이다. 신기하게도 써봤다는 사람은 많은데 신제품 출시 뉴스가 없었던 제품이다. 이렇듯 신비에 쌓인 이 제품을 겨울철 섬유탈취제 성수기를 맞아 소개한다. 

“향으로만 덮지 않고 진짜 냄새를 없애줍니다.”

주방세제 퐁퐁이나 조미료 미원처럼 섬유탈취제 대명사가 된 페브리즈는 1998년에 첫 출시됐다. 유럽귀족사회에서 한층 발달된 향수 문화가 냄새를 가리는 것이었다면 페브리즈는 악취 자체를 없애 주고 향기로운 향까지 더해주는 신개념 제품이었다.

P&G(피앤지)는 ‘악취’와 ‘제거’를 뜻하는 단어를 조합한 ‘OdorClear(오도어클리어)’ 기술을 개발해 이를 제품화 한 페브리즈를 세상에 내놓았다. 우리가 페브리즈를 분사하면 사이클로덱스트린이라는 성분이 공기 중에 있는 나쁜 냄새를 가둬 버리고, 시트러스계 과일에서 자연적으로 추출되는 약산성 유기산이 악취 분자 pH를 바꿔 냄새가 나지 않고 물에 가까운 성분으로 변화시킨다. 그 후 좋은 향기를 내는 성분만 남기는 과정이 진행된다.

이러한 유용한 기술에도 일종의 약점이 존재한다. 어떤 소비자들은 페브리즈가 갖는 특유의 인공적인 향을 불편하게 느껴서다. 이들은 여전히 향초나 천연향을 담은 디퓨저 등을 사용하길 더 선호한다. 또 는 뿌리는 형태 방향제로 섬유탈취제를 대신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향 사용이 역효과가 날 때가 많은데, 옷에 밴 악취가 강도나 종류에 따라 좀처럼 가려지지 않을 때다. 이렇게 되면 향수와 악취가 공존해 더 불쾌한 결과로 이어지는 참사가 발생해서다.

페브리즈 내추리스 유튜브 홍보영상. [사진=채널 Febrezelove 캡처]
페브리즈 내추리스 유튜브 홍보영상. [사진=채널 Febrezelove 캡처]

이에 페브리즈는 오도어클리어 기술을 포함하면서 자연주의 향이 나는 신제품 ‘페브리즈 내추리스’를 올해 개발해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레몬그라스 & 진저향’과 ‘민트 & 주니퍼베리’ 2종을 선보이고 있다.

페브리즈 내추리스 향을 분석해보면 향수와 같이 탑노트와 미들노트, 베이스노트 등을 맡아볼 수 있다.

2종 모두 베이스노트는 카더멈이다. 카더멈은 신경강장, 안정, 머리를 맑게 하는 허브로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스리랑카, 인도, 과테말라, 엘살바도르에서 재배된다.

‘레몬그라스 & 진저향’ 탑노트는 오렌지와 생강을, 미들노트는 핑크 장미꽃잎, 레몬그라스다.

‘민트 & 주니퍼베리향’은 탑노트가 로즈마리, 주니퍼, 페퍼민트, 베가못, 레몬, 오렌지와 생강, 미들노트가 레드장미, 레몬그라스다.

소비자 가격은 8900원이며, 겨울을 맞아 지마켓 등에서 2개를 1만4900원에 할인판매하고 이달 8일까지 수납 스토리지박스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 중이다.

피앤지 관계자는 “제품 안전성에 부합할 수 있도록 5종 유해성분인 OIT, DBP, DEHP, 글리옥살, 색을 아예 배제했다”며 “옥수수 전분에서 유래된 성분과 시트러스계 과일에서 자연적으로 추출되는 약산성 유기산과 같은 식물 유래 원료를 사용해 성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