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수산식품 미국 LA 수출 선적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평창군과 군 농수산식품수출협회는 5일 대관령면 눈마을황태 앞에서 ‘평창군 농수산식품 미국 LA 수출 선적식’을 했다.

미국 동부지역 한남체인 판촉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미국 LA 판촉전은 20~29일 열흘간 미국 LA Cconma USA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판촉전을 통해 황태와 젓갈, 메밀차, 메밀가루, 나또, 찐빵, 장류, 장아찌 등 3만8387 달러 상당의 가공식품이 Cconma USA로 공급된다.

미국 LA 소재 Cconma USA는 2009년 설립돼 연간 매출 6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미국 한인 시장 1위인 이커머스 기업이다.

박창운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유통원예과장은 “내년에는 미국 전역으로 농식품 판촉전을 확대 개최해 한인과 현지인에게 평창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농식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