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가 5일  제258회 정선군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
최승준 정선군수가 5일 제258회 정선군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가 5일 제258회 정선군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2020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민선 7기 군수로 취임한 이후 희망찬 아침을 맞이하고 평온한 저녁이 있는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군 최대 현안인 알파인경기장을 올림픽 유산으로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경제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0년도 5대 역점시책으로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 △복지정책 앞서가는 행복 정선 △한 번 더 찾고 싶은 문화관광 △군민이 살맛나는 지역 경제 △민의를 받드는 소통행정을 제시했다.

군은 이날 2020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8.2% 증가한 4510억원 규모로 정선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4099억원, 특별회계 411억원이다.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주재원은 세수전망과 여건을 바탕으로 추계했고 늘어나는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을 반영했다.

최 군수는 “내년에도 600여 공직자 모두가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과 군정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며 군민과 군의회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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