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비전포럼 '2020 밀레니얼 세대와 공감하라'가 10일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사진=각사]
이뉴스투데이 비전포럼 '2020 밀레니얼 세대와 공감하라'가 10일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사진=각사]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와 5G 초연결 사회 핵심 주체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법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뉴스투데이가 오는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이뉴스투데이 비전포럼, 2020 밀레니얼 세대와 공감하라’를 개최한다.

밀레니얼 세대는 80년대 이후 출생해 2000년대 대학 생활과 사회 활동을 하는 데서 스마트폰 등 각종 디지털 디바이스를 활용한 정보 취득과 이를 활용한 소비가 일상화돼 있다.

이들은 또한 20~40세 사이 연령으로 차세대 소비 주체이며 소비력도 가졌다. 디지털 정보 수집을 통한 소비 경험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공유하길 좋아하고, 더 나아가 부모 세대 소비에도 조언자로 나서길 자처하는 ‘스마트 컨수머’다.

이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다수 기업이 밀레니얼 세대에 주목하고 있으며 각국 정부기관과 공공 서비스 등도 가장 소통하고 싶어하는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렇듯 2020년 밀레니얼 세대와 건전한 공감과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뉴스투데이 비점포럼에서는 정부, 업계, 학계 전문가와 함께 성공사례와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정보통신정책과 최우혁 과장이 참석해 ‘인공지능 시대, 정부정책 방향’을 주제로 향후 발전 양상을 설명한다. 또 이화여대 김해원 특임교수는 ‘밀레니얼 공감 비법노트, 있긔? 없긔?’를 화두로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법을 제시한다.

기업 사례로는 ‘2019 대한민국공감콘텐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통신사 LGU+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은 지방자치단체 천안시청이 노하우와 성공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LGU+에서는 강현정 선임이 ‘밀레니얼의 일상을 바꾸는 LGU+SNS’를, 천안시청에서는 이덕희 홍보팀장이 ‘SNS소통으로 하나 되는 천안-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법’를 각각 발표한다.

아울러 유튜브와 동영상이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는 가장 유효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에 특화된 내용도 준비했다.

테마파크 롯데월드는 대한민국공감콘텐츠대상에서 영상콘텐츠부문을 수상해 단숨에 이번 비전포럼 핵심 참가 기업으로 물망에 올랐다. 롯데월드 전소영 커뮤니케이션팀장이 ‘롯데월드 SNS 운영 사례-공감 소통 콘텐츠 바이럴 마케팅’을 알려준다.

개별 기업 사례뿐 아니라 모바일콘텐츠 제작과 브랜드 미디어 구축 전문가도 초청했다. 더에스엠씨그룹 김용태 대표는 ‘콘텐츠 마케팅 2020:유튜브&콘텐츠 커머스 방향성’를 주제로 영상 활용법을 제안한다.

이뉴스투데이 관계자는 “한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전자기기 사용이 일상화된 만큼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에 있어서도 이 점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유수 기업과 기관이 현장에서 일궈낸 최신 성공 사례와 전문가들이 짚어주는 미래 트렌드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포럼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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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비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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