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학교는 지난 3일 충남대에서 열린 '제2기 지역 문제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전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한밭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는 지난 3일 충남대에서 열린 '제2기 지역 문제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전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한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이하 한밭대)는 지난 3일 충남대에서 열린 ‘제2기 지역문제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밭대·충남대와 유성구가 공동개최해 ‘유성구+대학 청년기획단’의 2019년 하반기 활동을 발표하는 자리다.

‘유성구+대학 청년기획단’은 유성의 대학생(한밭대·충남대)들이 의기투합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지역 문제를 해결(기획) 한다는 의미로 지난 4월 출범했다.

조승래 국회위원, 하경옥 유성구의회 의장과 구의원들,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구청 관계자, 한밭대와 충남대 재학생·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밭대와 충남대에서 각각 6팀씩, 총 12팀이 참여해 그동안 자신들이 발굴한 지역 문제에 대해 전공지식을 활용한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한밭대는 함께타요 팀의 ‘대중교통 접근 취약지구를 연결하는 택시’와 도시락(樂)팀의 ‘유성온천 특화거리 조성’이 우수상을, 이김이 팀이 발표한 ‘나노필터를 이용한 교내 미세먼지 저감 및 실내공기질 개선’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밭대 최종인 LINC+사업 단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문제해결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관·학협력 사업에 실제로 반영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밭대는 지역사회상생센터(RCC)를 주축으로, 학생봉사활동과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산업·관계기관 등과 연계,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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