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은행이 4일 순천대학교에 지역사회 보탬이 될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순천대학교]
[사진=순천대학교]

순천대 대학본부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고영진 순천대 총장, 강형일 기획처장, 허재선 산학협력단장, 최성유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광주은행에서는 송종욱 광주은행장, 서상인 부행장, 이종군 순천지점장, 기우태 기관영업부장, 박용호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우리 광주은행과 순천대는 20년 가까이 상호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왔다”며,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해가고 있는 순천대의 발전이 바로 지역 경제 성장의 기반이라 생각하고, 순천대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기탁으로 창의 인재 양성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광주 전남 지역사회 경제 성장의 버팀목인 광주은행이 오랜 기간 순천대의 든든한 응원군으로 대학 발전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전남대표 국립대학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기탁하신 뜻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1990년 순천대학교에 첫 기탁을 시작한 후 매년 발전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억 50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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