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체결 후 노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정연구원]
협약체결 후 노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정연구원]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정연구원(원장 최병대)은 지난 3일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과 ‘2019년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사를 대표해 최병대 수원시정연구원장과 이성우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위원장 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시정연구원 (더함파크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연구원장 및 연구기획실장, 총무인사팀장등이 전국공공연구노조에서는 위원장 및 수원시정연구원 지부장,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전국공공연구노조와 지난 2014년 수원시정연구원지부 노조 창립 이후 2017년부터 총 12차례에 걸쳐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교섭을 진행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수원시정연구원과 전국공공연구노조가 서로 소통해 오랜시간의 실무교섭기간에도 불구하고 원만한 합의를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협약이라고 할 수 있다.

2019년부터 2년간 적용되는 이번 협약안에는 수원시정연구원의 연구직 및 행정직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임금인상, 복무제도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의 내용이 반영됐다.

체결식에서 최병대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연구원과 노조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교섭에 임했다"며 "소통과 양보, 협력과 이해를 통하여 소중한 결실을 이룬 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우 전국공공노조위원장은 "노사가 협력하고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이뤄내어서 매우 만족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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