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2019년 기해년(己亥年) 한해의 활동을 정리하고 202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단양군 자원봉사자 대회가 지난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됐으며 류한우 단양군수, 김영주 단양군의회 의장, 최정옥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 등 내·외빈과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주요 행사로 우수 자원봉사자 12명에 대한 표창과 봉사시간에 따라 수여하는 마일리지 인증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자원봉사자 8팀의 신나는 장기자랑 한마당이 진행됐다.
특히, 5000시간 이상 봉사 활동을 펼친 봉사왕 최락조(78)씨의 인증패 수여 시에는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와 함성이 터져 나와 화제가 됐다.

이외에도 1000시간 이상 28명에게는 금장이, 500시간 이상 44명에게는 은장이, 250시간 이상 71명에게는 동장 인증패가 수여됐다.

심옥화 단양군 자원봉사센터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봉사의 참 의미를 깨닫고 있다”며 “함께 잘 사는 단양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자원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자원봉사 나눔마을 조성사업, 자원봉사 100인 원탁토론회, 반딧불 1004프로젝트, 어르신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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