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유일 척추전문병원 대전우리병원은 4일 대전 서구 괴정동 더더더호프에서 소외계층 복지기금 마련 일일호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우리병원]
대전지역 유일 척추전문병원 대전우리병원은 4일 대전 서구 괴정동 더더더호프에서 소외계층 복지기금 마련 일일호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우리병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지역 유일 척추전문병원 대전우리병원(대표병원장 박철웅, 병원장 박우민)은 4일 소외계층 복지기금 마련 일일호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대전우리병원 축구동아리 FC. WOORI 의 연탄봉사에 이어 대전우리병원 경영진과 행정부서장들이 직접 팔을 걷어 부치고 서빙에서 요리까지 담당해 모범을 보이고 있다.

대전우리병원의 소외계층 복지기금 마련 일일호프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네 번째 행사다.

특히 최고경영진인 박철웅 대표병원장과 박우민 병원장이 직접 주문을 받으면서 매장의 매니저가 됐다.

손님격인 직원, 직원지인들의 주문을 받으며 의료서비스 일선에서 직원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며 소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부가적인 목적이기도 하다.

행사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대전 서구 괴정동 더더더호프에서 진행된 일일호프는 대전우리병원 직원·지인 등 300여명 이상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변동 열방 공동체라는 소외계층 복지단체에 기부와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짧지만 홀 매니저를 맡으며 서비스 최일선에서 환자를 대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게 됐으며 좋은일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박우민 병원장은 “해마다 좋은일을 꾸준히 추진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매년 불러준다면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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