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박물관. [사진=양주시]
안양박물관. [사진=양주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 안양박물관은 안양의 대표 박물관으로서 공립박물관의 정체성 확립과 향후 전시・교육・연구사업의 활용을 위하여 2019년 12월 06일까지 유물 공개 구입을 시행한다.

구입 대상 유물은 안양박물관의 장소성에 기반한 안양의 역사,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유물이다. 이를 통하여 고대의 유물 뿐만 아니라 안양의 근현대 및 동시대 유물 수집을 통하여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차도구와 관련된 공예품, 전적 및 고서화 유물과 근현대의 안양자료를 우선적으로 구입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매도 희망 시 유물구입 공고 기간에 유물매도와 관련된 자료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유물매도 관련서류는 안양시,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입예정유물은 문화재 보호법에 의거하여 접수를 받은 뒤 유물감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불법문화재 검증 절차이후 개별통지 한 뒤 소유권 이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매도 희망 신청자들은 서류접수를 거치지 않았거나 서류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유물에 대해서는 실물 접수를 할 수 없다.

신청자격은 개인소장자, 법인 또는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이며 유물매도 희망자는 마감일까지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자우편 및 우편(2019년 12월 6일 우편소인까지 유효)으로 접수하면 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