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전경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횡성군이 최근 우천면 상하가리~두곡리 일원 자전거 도로를 추가 개설하는 등 자전거 타기 안전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3억원을 들여 우천면 상하가리~두곡리 일원에 총 연장 1.1km, 폭 3.0m 규모의 자전거도로 개설을 완료했다

앞서 군은 공근면 매곡~수백지구 자전거도로를 개설한데 이어 이번 자전거도로 조성으로 전체 8개 노선에 13.6km의 자전거도로를 조성했다.

군은 2020년에 자전거도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해 연차별 구축과 자전거도로 관련 인프라 조성, 자전거도로망 네트 워킹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총체적으로 담아내 안전한 자전거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박범선 도시개발담당은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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