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군위군이 지난 3일 군위읍 일대에서 통합신공항 우보 유치를 위한 대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김화섭·박한배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각급 단체와 1500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에선 김화섭·박한배 군위군 통합신공항 공동위원장은 현장에서 삭발하고, 통합신공항 우보 유치에 대한 간절한 염원과 군민의 단합된 힘을 촉구했다.

이어 ·읍면 위원장들은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통해 혹한의 추위도 우보공항에 대한 열망을 막을 수 없음을 보이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개사한 ‘우리의 소원은 공항’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읍 소재지 등을 행진했다.

통합신공항 유치를 제1공약으로 내세웠던 김영만 군위군수의 부재 속에서 심칠 군위군의회 의장, 박창석 경북도의회 공항특위위원장, 박운표 군위군의회 공항특위위원장 등이 연사로 나와 군민들의 결집을 호소했다.

행사에 참여한 군위군민은 “이날 결의대회를 보면서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꼈고, 공항을 우보에 무사히 안착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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