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서창2지구 문화시설부지 내 지역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시설물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3일부터 개방한다.

구는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사업의 준공 전까지 부지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행안부로부터 특별조정교부세 8억원을 받아 1만4,420㎡ 부지에 이벤트광장, 잔디광장 및 주민쉼터 등의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건축물 건립 공간은 서창2지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임시주차장(181면)으로 조성했다.

한편, 구에서는 세대통합형 복합시설의 건립사업의 2022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2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0년 상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 사업 내용으로는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윤관석 국회의원, 최재현 남동구의회 의장 및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행사 후에는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예정 부지 걷기체험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문화시설용지의 개발이 본격화된 만큼 앞으로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을 통해 모든 주민이 여가 및 건강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