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서구는 지난잘 30일 서구 맛고을길에 있는 음식점 ‘해촌’에서 ‘아버지 요리교실’ 1기를 개강했다.

서구는 1인 가구 증가와 노부부만 사는 가족 형태의 변화에 발맞춰 우리 시대의 아버지에게 스스로 밥 한 끼 정도는 뚝딱 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함을 느끼고, 50~60대 남성을 대상으로 1기 희망자를 모집했다.

예상대로 참가 열기는 뜨거웠다. 아내가 몸이 불편할 때 죽이라도 끓여주고 싶다거나 혼자 사는 남자로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강습이라고 참가 사연을 밝히며 모집 정원 12명이 조기 마감됐다.

맛고을길 내의 음식점 ‘해촌’의 대표이자 요리지도사인 조명순 강사는 실습 장소 제공에서부터 재료 구입, 요리 지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아버지 요리교실 1기의 성공적 시작의 일등공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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