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컬처웍스]
[사진=롯데컬처웍스]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대구에서 롯데컬처웍스가 영화제작교실을 열었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달 30일 대구보건대학교에서 ‘해피앤딩 영화제작교실 오픈강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25명의 학생들이 직접 영화를 만들어보며 진로탐색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먼저 이론 수업을 통해 기본적인 영화 제작 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촬영 장비의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직접 작성한 콘티를 바탕으로 연기와 촬영을 진행했으며, 찍은 영상을 편집하는 것까지 실제 영화 제작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영화제작교실에는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학생들이 모여 다양한 장르, 다채로운 소재의 재기발랄한 작품들을 만들어냈다. 이른 아침부터 대학교 캠퍼스 이곳 저곳을 누비며 완성시킨 결실을 함께 감상하고, 이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것으로 오픈강좌가 마무리됐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학생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준 덕분에 이번 오픈강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피앤딩 영화제작교실’은 롯데컬처웍스가 보유하고 있는 극장 플랫폼과 콘텐츠를 활용해 영화와 관련된 꿈을 꾸는 청소년을 위한 전문적인 영화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 중 ‘영화제작교실 오픈강좌’는 영화 제작을 경험해볼 기회가 비교적 적은 지방 도시 위주로 진행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