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전국 최초 '하수처리장 이전 현대화사업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통과(KDI)' '대전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3일 오후 1시 유성 라온 호텔컨벤션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특·광역시 하수도 부서장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청]
대전시는 전국 최초 '하수처리장 이전 현대화사업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통과(KDI)' '대전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3일 오후 1시 유성 라온 호텔컨벤션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특·광역시 하수도 부서장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는 전국 최초 ‘하수처리장 이전 현대화사업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통과(KDI)’ ‘대전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3일 오후 1시 유성 라온 호텔컨벤션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특·광역시 하수도 부서장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하수처리장 이전·현대화사업이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선진 행정 벤치마킹을 겸해 개최됐으며 서울·6대광역시·제주·세종 하수도 부서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회의는 2020년 공동연구과제 선정 등 토론이 진행됐으며 회의 후 참석자들은 대전하수처리장을 방문해 노후된 하수처리장 운영실태·현대화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난형소화조 시설을 견학했다.

‘난형소화조’는 달걀 모양으로 생긴 소화조로, 하수 처리의 효율이 높고 지진 등의 재해가 일어났을 때 더 안정적이다.

대전시 박정규 맑은물정책과장은 지난 3년여 간 한국개발연구원(KDI)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와 관련된 그 동안의 노력을 자세히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적격성조사를 통과한 것은 하수처리장 이전 사업이나 현대화시설을 준비하고 있는 타 특·광역시에게는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특·광역시 하수도 부서장들도 공감하며 각 도시가 안고 있는 노후하수처리장 현대화·도시공간구조 변화에 따른 도시문제해결에 대전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박 과장은 이어 “이번 하수도 부서장 회의를 통해 대전시 이미지 제고와 대전하수처리장 이전사업이 타시·도의 이정표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공감, 사업자선정, 협약 등 난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해 대전시 발전의 기폭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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