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수업나눔 축제 홍보 포스터
경북교육청 수업나눔 축제 홍보 포스터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 구미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수업 나눔, 교실을 잇다!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19년 초등 수업 나눔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교원학습공동체와 수업전문가 등이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교원 연구 활동 성과와 실적을 공유하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강연과 공연, 수업 나눔, 소통․공유, 행복나눔, 전시․체험 부스 등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희망 나눔 강연에서는 인생학교 서울 교장을 지낸 손미나 작가가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를 통해 교원 스스로가 자기 삶의 주도자로서 꿈과 희망에 대한 끊임없는 동기와 에너지가 중요함에 대해 강연한다.

또 수업 나눔 강연에서는 광주 서초등학교 나승빈 교사가 재미가 곧 배움으로 이어지는 수업이야기를 통해 수업에 대해 고민하는 선생님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아낌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교원 수업 나눔에서는 도내 창의․혁신 수업모델 실천전문가 17명이 준비한 프로젝트 학습,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 등의 다양한 수업 방법과 온(책 한권 전체) 작품 읽기, 수업 연극 등 교육과정, 수업과 직결되는 주제로 참가한 교사들과 수업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행복 나눔 코너에서는 소통과 자연스러운 수업 나눔을 위한 나눔 카페와 아이 돌봄 공간을 제공하며 흥을 돋우는 교원 버스킹과 틈틈이 제공되는 이벤트는 본 행사를 더욱 신바람 나게 한다.

경북어벤져스 등 18개 교원학습공동체와 교육정책 운영 학교 30팀이 참여한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경북미래학교, 도전! 성취 프로그램, 놀이중심수업, 다문화 감수성 교육 등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안내하고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초등 수업 나눔 축제는 수업 전문성 신장과 수업 나눔 문화에 대한 열정으로 경북 도내 초등 교원 8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가운데 색다른 교실수업문화가 열리고 새로운 경북교육의 미래를 만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진정한 배움과 나눔이 있는 초등 수업나눔축제를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한 수업 나눔 기회를 갖고 소통과 협력으로 교원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교원학습공동체 활성화와 수업전문가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