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사장단 과감한 전진배치…'허연수·임병용' 부회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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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사장단 과감한 전진배치…'허연수·임병용' 부회장 임명
외부 인사도 대거 영입
  • 유준상 기자
  • 승인 2019.12.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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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GS그룹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자 사장단에 '젊은 피'를 수혈하고 외부 인재를 과감하게 영입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경영능력이 검증된 리더들은 최고경영자로 과감하게 전진배치했다.

GS그룹은 3일 GS리테일 허연수 사장과 GS건설 임병용 사장을 각각 부회장에 임명하는 것을 포함한 2020년 임원인사를 내정해 발표했다.

GS그룹은 또 ㈜GS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은 홍순기 사장을 ㈜GS 대표이사에, GS글로벌 대표이사를 맡은 김태형 부사장을 사장에 선임했다.

GS홈쇼핑 영업총괄을 담당하던 김호성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GS홈쇼핑 대표이사를 맡을 예정이며, GS파워 대표이사 조효제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GS 경영지원팀장인 김석환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GS의 CFO를 겸하게 된다.

또 GS건설은 허창수 회장의 외아들로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은 허윤홍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해 신사업부문 대표를 맡게 했다.

외부에서는 김정수 GS칼텍스 경영기획실장(전무)과 임범상 GS칼텍스 법무부문장(전무), 곽원철 ㈜GS 사업지원팀 상무, 강동호 GS에너지 신사업개발부문장(상무), 이종혁 GS홈쇼핑 뉴테크본부장(상무) 등 5명의 전문가를 영입했다.

GS그룹은 시시각각 변하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하고 민첩한 조직 구조를 갖추기 위해 글로벌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재를 과감히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또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과 경영능력이 검증된 리더들을 사장으로 과감히 전진 배치해 미래 환경변화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했다.

허연수 부회장은 허창수 회장과 사촌간이며, 고려대를 졸업한 후 시러큐스 대학원 컴퓨터공학 석사과정을 거쳐 LG상사 전기전자컴퓨터과로 입사했다.

이후 산호세지사, 싱가포르 법인장을 거쳐 2003년 GS리테일 신규점기획담당으로 전입해 대형마트 점장, 편의점 사업부 영업부문장, 전사 상품구매 본부장에 이어 현재 GS리테일의 주력사업인 편의점 사업부 대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영전반에 걸쳐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GS리테일의 매출액, 영업이익 등을 3년간 최고 수준으로 달성했다.

앞으로도 유통 사업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GS리테일의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임병용 부회장은 서울대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공인회계사와 사법고시에 합격해 삼일회계법인과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실무를 수행했다.

세무와 회계, 법률 분야를 두루 섭렵한 전문가다.

1991년 LG 구조조정본부에 입사한 이후 LG텔레콤 전략기획 부문장, ㈜GS 사업지원팀장을 거쳐 ㈜GS 경영지원팀장을 역임했고 2012년부터 GS스포츠 대표이사를 겸직해 왔다.

2013년 6월 GS건설이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해 있을 당시 대표이사를 맡은 후 2014년 2분기 이후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고, 앞으로도 GS건설의 다양한 신사업을 육성하여 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허명수 GS그룹 부회장과 ㈜GS 대표이사인 정택근 부회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그룹 경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역할을 한다.

홍순기 사장은 부산대, 연세대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호남정유에 입사해 2006년 GS EPS 관리부문장을 거쳐 2007년 ㈜GS 업무지원팀장을 지난 후 2009년부터 ㈜GS의 CFO를 맡아왔다.

그룹 내 탁월한 재무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합리적인 성품과 업무 추진력을 겸비한 전문경영인으로 알려져 있다.

오랜 기간 동안 CFO로서의 해박한 경험과 지식으로 CEO로서 앞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GS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형 사장은 1984년 럭키금성상사 입사 이후 약 16년간 수출 분야의 업무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하고 2000년 GS리테일로 이동해 해외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2011년 GS글로벌 기계·플랜트본부장, 2013년 전무로 승진해 자원·산업재본부장을 역임하고 2015년 부사장으로 승진하여 영업 전 부문을 총괄하며 부문 간 시너지 제고에 기여했다.

GS글로벌의 대표이사로 조직 안정화와 적극적인 사업 육성 등을 통해 수익창출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호성 사장은 고려대 졸업 후 1987년 LG투자증권에 입사해 2003년 LG홈쇼핑으로 이동했다.

2007년 상무로 선임돼 금융·서비스부문장, 경영지원부문장(CFO) 등 경영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아 왔다.

2013년 전무로 승진하면서 영업본부를 총괄하게 됐고 2015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고객경험 중심의 영업 혁신 및 상품 차별화 전략을 통해 업계 내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했다.

조효제 사장은 1989년 호남정유 입사 후 2006년 GS칼텍스 LNG구매부문장을 거쳐 2010년 GS파워로 이동했다.

2015년 집단에너지 회사인 인천종합에너지 대표이사에 이어 2017년 GS에너지의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하고 조기 사업 안정화 및 성장 기조를 구축했다.

GS파워 사장으로 사업포트폴리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석환 사장은 고려대를 졸업한 후 1987년 LG증권에 입사해 주로 IB업무를 담당했다.

2005년 ㈜GS 사업지원팀을 거쳐 GS EPS와 GS글로벌의 CFO를 역임했다.

2014년부터 GS E&R의 경영지원 본부장으로서 CFO 역할 뿐만 아니라 인사, 법무, 구매 및 총무 등의 경영지원 업무를 총괄해 왔다.

올해부터는 ㈜GS 경영지원팀과 사업지원팀을 맡아 GS의 신성장을 위한 사업을 개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허윤홍 GS건설 사장은 세인트루이스대를 졸업하고, 워싱턴대 MBA를 거쳐 GS칼텍스에 입사했다.

2005년 GS건설에 입사한 후 재무팀장, 경영혁신담당, 플랜트공사담당, 사업지원실장을 역임하며 경영전반에 걸친 경험을 쌓았다.

이후 신사업 추진실장(부사장)으로 GS건설의 미래 사업 방향을 제시하며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와 선제적 위기관리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김정수 GS칼텍스 전무는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사무관을 역임했으며 베인앤드컴퍼니와 사우디 아람코 등 글로벌 기업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기획실장을 맡아 미래 에너지사업에 대한 전략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법무부문장을 맡을 임범상 GS칼텍스 전무는 행정고시 합격 후 재정경제부 등에서 근무했고 이후 사법고시 합격 후에는 김&장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율촌에서 금융 전문 변호사로서 경력을 쌓아 왔다.

GS는 아울러 지난해 여성임원으로 GS칼텍스 조주은 상무를 선임한 데 이어 올해도 공채출신 여성임원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윤선미 GS홈쇼핑 상무는 GS홈쇼핑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뷰티 관련 PD로 근무하였으며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을 통해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과 매출 성과에 크게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향후 GS홈쇼핑의 콘텐츠 사업본부를 담당할 예정이다.

올해 부사장 승진자인 박영훈 GS홈쇼핑 미래사업본부장은 서울대 졸업 후 삼성물산, BCG, 액센추어 대표를 거쳐, 2014년 GS홈쇼핑에 입사했다.

입사 후 신사업 개발과 벤처투자, M&A 등 신사업 및 투자를 총괄하며 GS홈쇼핑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김규화 GS건설 부사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1년 GS건설에 입사했다.

주택 영업 및 주택사업기획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내외 개발사업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둬 2018년 주택영업·개발사업담당 전무로 보임해 주택 영업 및 국내외 개발사업 기획관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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