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사진=전혜빈 SNS]
전혜빈. [사진=전혜빈 SNS]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탤런트 전혜빈(36)이 결혼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한다.

3일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전혜빈은 7일 애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약 1년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2세 연상의 의사다. 결혼식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다. "양가 부모님과 일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할 예정"이라며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새로운 인생 2막을 여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청했다.

전혜빈은 TV조선 일요극 '레버리지 : 사기 조작단' 촬영 중 극비리에 결혼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이라며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껴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2002년 그룹 '러브'로 데뷔했다. 그해 시트콤 '논스톱3'을 시작으로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2003) '온리 유'(2005) '왕과 나'(2007~2008) '직장의 신'(2013) '또 오해영'(2016) '왜그래 풍상씨'(2019)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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