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2019년 구민을 위해 준비했던 행복·소통·희망의 3개 꾸러미 테마기획 공연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남동구는 지난달 30일 남동소래아트홀에서 테마기획공연 시리즈 중 마지막인 3탄 ‘희망꾸러미’ 공연, ‘해설이 있는 클래식 남동구 희망가득 콘서트’를 개최했다. ‘문화가 있는 날’, 구민 문화복지를 위한 행복·소통·희망 3가지 테마의 기획공연 중 마지막으로 열린 이 공연은 클래식과 성악, 기악이 어우러진 품격 높은 공연으로 800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원니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이태은, 하모니스트 이예영, 카운터테너 문지훈, 마림바 이진경 등이 출연했으며, 이태은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진행된 화합의 하모니는 관객들에게 가슴 벅찬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공연 중간 관객이 무대로 나와 직접 지휘 체험을 해 보는 시간도 있었다. 이는 남동구의 키워드인 ‘소통’을 코드로 한 체험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호응을 이끌어내며 관객 모두가 하나가 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올 한 해 구민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테마기획공연에 큰 호응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구민 여러분이 다양한 문화를 우리 지역 내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폭 넓은 문화예술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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