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중구는 지난달 29일 홍인성 구청장 주재로 월미바다열차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한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홍인성 중구청장과 인천시청 정동석 주택녹지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명과 대한제분(주) 외 8개소의 월미바다열차 운행 구간 기업체 사장단 및 실무진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월미바다열차 주변 경관 개선 사업을 위한 월미도 일원 경관기본계획에 대한 설명 및 기업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실 있는 사업 수행을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는 내년부터 인천시와 함께 월미바다열차 주변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상인 및 주민들과도 지속적인 설명회와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지역에서 차지하는 기업의 역할이 큰 만큼 기업이 해야 할 부분과 공공기관이 해야 할 공적 부분에 대하여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면 조화롭고 아름다운 중구의 경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월미도 일원 경관기본계획에 부합되는 조화로운 경관개선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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