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일 증권사나 은행을 거치지 않고 일부 펀드를 모바일로 직접 판매하는 'R2'(알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삼성카드의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되며 향후 아이폰 운영체제(iOS)용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투자자는 삼성카드 안드로이드 앱의 R2 메뉴에 접속해 펀드를 살 수 있다.

모바일로 판매되는 펀드는 '삼성EMP(ETF Managed Portfolio)리얼리턴', '삼성EMP리얼리턴플러스', '삼성ELS(주가연계증권)인덱스', '삼성코리아초단기우량채' 4종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데이터와 핀테크를 활용해 펀드 정보 수집, 매매, 모니터링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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