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종현 현역 입대…“잘 다녀오겠습니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배우 홍종현(29)이 현역으로 입대했다.

홍종현은 2일 충남 논산훈련소 입대에 앞서 훈련소 인근에서 팬들과 만남을 갖고 "떨리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머리를 짧게 깎고 나타난 그는 마지막으로 만난 친구로 동료 배우 김우빈(30)을 꼽으며 "김우빈은 복귀를 앞두고 있고 저는 새로 시작하는 거라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군대에서 제가 나이가 제일 많을 것 같다. 나이 어린 친구들을 잘 챙겨주면서 좋은 동기가 되겠다"며 웃었다.

한편, 2007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마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왕은 사랑한다' '절대 그이'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