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1일 송도 G타워에서 인천을 방문한 중국 웨이하이시 왕루밍 서기와 양 도시 간 우호관계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1일 송도 G타워에서 인천을 방문한 중국 웨이하이시 왕루밍 서기와 양 도시 간 우호관계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지난달 중국 3개 도시(충칭시, 산둥성 지난시, 웨이하이시)를 순방하며 대중국 교류에 힘쓰고 있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인천에서 웨이하이 왕루밍(王鲁明) 서기 등 웨이하이 방문단을 맞이했다.

웨이하이시와는 2015년 한중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인천경제자유구역-웨이하이시)로 지정된 이후, 양 시에 대표처를 설립하고 각종 행사에 대표단 상호 방문을 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웨이하이시 왕루밍(王鲁明) 서기는 지난 6월 인천 방문 이후 올해에만 두 번째 인천 방문이고, 박남춘 인천시장과 웨이하이시 왕루밍 서기는 지난 11월 웨이하이에서의 접견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과 웨이하이 왕루밍(王鲁明) 서기는 1일 오후 접견을 통해 지난달 논의하였던 지방경제협력의 한 단계 발전 방향의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어 인천광역시-웨이하이시의 경제협력 양해각서 체결(체결자 인천광역시 일자리경제본부장 – 웨이하이시 양리 부시장)을 통해 양 도시의 경제 분야 협력의 한 단계 발전을 논의하였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한중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인 웨이하이시 왕루밍 서기와의 만남과 경제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도시가 양국간 경제무역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을 기대하고, 나아가 양 도시가 한중 지방도시 교류협력의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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