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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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도희 기자] 코스피가 29일 상승 출발했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4포인트(0.12%) 오른 2115.96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6.93포인트(0.33%) 오른 2125.53에서 출발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59억원, 개인이 17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42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의 구체적인 일정이나 내용이 발표되지 않고 있어 증시가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일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에 서명했지만, 시장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이 법안이 시행되는 시점이 1년 뒤이고 미국과 중국 모두 홍콩 이슈가 무역 협상에 영향을 주는 것에 부담을 갖고 있어 이번 조치로 협상이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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