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베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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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8일 역삼동 GS타워에서 지역판매자-중소상인의 축제 ‘제11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산업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후원했다. 

2009년에 시작한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는 민간기업이 주도하고 국가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이커머스 중소상공인 축제다. 지난 11년 간 1조2000억원이 넘는 누적 거래액을 달성했으며, 약 1만2000여명의 지역 생산자 및 판매자에게 지마켓·옥션으로 상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000회가 넘는 프로모션으로 2만5000여개 상품을 판매한 바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e-마케팅페어는 8월 5일부터 25일까지 320여개 기업이 참가해 지마켓, 행사 기간 전체 매출액 62억원을 달성해 작년 행사 매출 대비 40% 증가했다.

시상식에서는 총 9개 부문 17개 업체를 선정해 총 6500만원 상당 시상금(지원금)을 전달했다. 

대표적인 수상 업체로 △증안리약초마을 협동조합 등 3개사가 지역활성화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 △소원농장 등 3개사가 농식품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제주한림수산 등 3개사가 해양수산부문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 △주식회사 모모스튜디오 등 2개사가 서울어워드 부문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상 △주식회사 바로푸드 등 2개사는 아임스타즈 부문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구 개발 및 교육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친 ‘주식회사 캠퍼스멘토’가 소셜임팩트 부문, △’㈜공구모아’가 거래혁신부문, △’㈜메디플라워’가 물류혁신부문, △’DS유통’이 성장혁신부문에서 각각 이베이코리아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정경렬 이베이코리아 판매고객성장실장은 “올해 e-마케팅페어에서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집념, 참신한 브랜딩, 장애인식개선 가치 확대 등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판매업체들이 선전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역량을 가진 중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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