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심야시간 및 휴일에 시민의 건강권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3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11월부터 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취약시간대(심야시간 및 휴일 등)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 최소화 및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로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65일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이다.

기존 지정된 3개소는 미추홀구 인영약국, 부평구 동암프라자약국, 서구 성모약국이다.

이번 추가 지정된 3개소는 중구 인일약국, 중구 서울메디칼약국, 중구 해마루약국이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실적(9~10월)은 상담 6,169건, 판매 5,283건이며, 주로 판매된 의약품은 해열·진통·소염제가 1,575건, 소화기관 1,002건, 호흡기질환 853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취약시간대 의약품 구입 편의 제고 및 약물 오남용 등 일부 부작용 사례 예방과 경증 환자 병원 응급실 방문 해소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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