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한일 양국간 대화가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철회로 이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부는 28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일본 수출규제 관련 최근 현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조세영 외교부 1차관,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 22일 한일 수출통제 당국간 대화를 진행하기로 한 것과 관련, 이번에 개시될 대화가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철회로 이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7월 이후 약 5개월간 우리 경제의 불확실 요인으로 작용 중인 일본 수출규제 문제의 조속한 해결이 매우 중요하다는 게 참석자들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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