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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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포천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찾아가는 식생활 개선 인형극’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지고 편식 습관이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올바른 식생활에 관한 인형극을 제작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송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영북초등학교, 일동초등학교, 포천초등학교, 왕방초등학교, 선단초등학교, 태봉초등학교 등 관내 7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재미있는 인형극을 선보였다. 총 1,100여 명의 아이들이 식생활 개선 인형극을 관람했다.

인형극을 관람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점심을 먹을 때나 집에서 저녁을 먹을 때 당근과 버섯을 골라내곤 했는데, 인형극 주인공이 골고루 먹고 악당을 무찌르는 모습을 보니 튼튼해지기 위해서 채소도 잘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인형극에 큰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며 올바른 식생활을 만들어 가려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인형극이 건강한 식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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