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27일 송도동에서 열린 '아름다운공장 어워드 현판식'에서 아름다운공장으로 선정된 (주)썬파크 공장을 살펴보고 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27일 송도동에서 열린 '아름다운공장 어워드 현판식'에서 아름다운공장으로 선정된 (주)썬파크 공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27일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어워드」(이하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수상기업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인천시는 지난 9월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선정 공고를 통해 군·구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부터 총 11개 기업을 추천받았고 디자인 전문가를 중심으로 기술, 경영, 안전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7명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지오테크놀로지와 썬파크(주)를 최종 수상업체로 선정하였다.

올해 선정된 지오테크놀로지와 썬파크는 앞선 기술력과 경험을 토대로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각 기업의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우수한 기업이다.

지오테크놀로지는 액체정량토출장치 및 자동화설비 생산기업으로 직원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레지던스뿐만 아니라 미술작품이 전시되는 갤러리 쉼터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휴게시설을 운영하여 사원들의 쾌적한 근무여건 조성을 위한 문화적 근로환경 조성의 의지가 높게 평가되어‘문화경영’ 분야의 가장 아름다운 공장에 선정되었다.

썬파크는 패시브 차양시스템 및 건축외장재를 생산 유통하는 기업으로 직원들의 여가활동 여건조성과 소통 화합을 위한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대표자와 직원이 수평적 입장에서 참여경영을 실천하는 활력 있는 분위기 확산에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평가받아 ‘열린경영’ 분야의 가장 아름다운 공장에 선정되었다.

두 개의 선정기업은 특화된 각각의 우수한 근무환경을 바탕으로 문화적 기업분위기 및 소통과 화합의 긍정적 기업분위기 확산에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판식에 참석한 박남춘 시장은 “우리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의 근로 환경개선은 더 이상 후순위로 미뤄둘 수 없는 중요한 현안사항이며 오늘 개최한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가 근로자의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분위기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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