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주시의회]
[사진=양주시의회]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양주시의회(의장 이희창)는 27일, 양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해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스킨십을 강화했다.

양주시 청년센터는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한 열린 공간으로 지난달 14일 개관한 이후,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이희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청년센터 조성 개요 및 사업현황을 보고받은 뒤 청년 창업교육실과 창업사무실, 청년옷장(정장 대여) 등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청년 창업교육실에서는 교육 중인 청년들과 취업 및 창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원트리 이벤트에 함께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창업 교육생인 한 청년은 “복지제도, 근무환경이 우수한 양주시 소재 기업의 일자리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소원지에 적었다.

소원지를 펼쳐본 이희창 의장은 “우리 시는 접경지역에 속해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지역 개발에 한계가 있었다”며 “7호선 연장사업(도봉산~옥정), GTX-C 노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을 계기로 양주시가 청년희망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청년센터는 내년도 역점사업 중 하나로 청년 구직동아리 운영을 꼽았다.

이 사업은 취업‧창업‧자기계발을 목적으로 하는 청년 동아리 15개를 선별, 운영해 동아리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각각의 동아리에 연간 100만원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양주시 청년센터는 내달 13일 동아리 활동 지원과 청년들의 자발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동아리 네트워킹 데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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