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6일 서울 강남구 학동에서 디오스 광파오븐의 우수한 성능을 알리기 위해 블라인드 시식행사를 열었다. 행사 참가자들이 LG 씽큐(LG ThinQ) 앱을 활용해 인공지능쿡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LG전자가 디오스 광파오븐의 우수한 성능을 알리기 위해 블라인드 시식행사를 열었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행사는 쿠킹 인플루언서와 이현욱 LG전자 쿠킹·빌트인사업담당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서울 강남구 학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N646에서 열렸다.

LG전자는 행사에서 풀무원식품의 간편식을 각각 디오스 광파오븐과 디오스 전자레인지로 조리했다. 간편식은 ‘얇은피 꽉찬속 김치만두’, ‘탱글뽀득 핫도그’, ‘모짜렐라 브리또’ 등 3종이었다.

LG전자는 광파오븐과 전자레인지에서 조리한 간편식을 서로 다른 접시에 나눠 담은 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참가자들이 시식한 결과 광파오븐으로 조리한 간편식이 보다 맛있다고 호평했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이수용 세종대 식품공학과 교수팀과 함께 진행한 ‘HMR 광파오븐 조리물 식감 연구’에 관한 결과를 공유했다.

연구팀은 디오스 광파오븐과 디오스 전자레인지 2개 모델을 대상으로 동일한 간편식을 각각 조리했을 때 식감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했다.

연구팀은 조리된 간편식을 송곳니로 저작운동을 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연구 결과 광파오븐으로 조리한 간편식의 식감이 보다 바삭하고 속은 보다 촉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파오븐으로 조리한 얇은피 만두, 브리또가 전자레인지 대비 각각 약 1.8배, 약 2.2배 더 바삭했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 쿡 기능도 시연했다. 이 기능은 LG 씽큐(ThinQ) 앱과 클라우드 서버를 연동해 고객이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풀무원식품의 간편식을 자동으로 조리할 수 있다. 자동조리가 가능한 제품은 와이파이를 탑재한 광파오븐 전 모델이다.

LG전자 디오스 광파오븐은 기존 정속형 제품이 일정한 세기의 고주파를 껐다 켰다 하는 것과 달리 고주파의 세기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요리 재료에 맞춰 알아서 조리해준다.

또 광파오븐은 오븐, 에어프라이, 그릴, 전자레인지, 발효기 등 9가지 조리기기가 갖고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고객은 이 제품 하나만 있으면 다른 조리기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주방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광파오븐과 전자레인지에 탑재되는 스마트 인버터 마그네트론을 10년간 무상보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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