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D+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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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D+931
  • 박병윤 기자
  • 승인 2019.11.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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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린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린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10시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린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한-메콩 공동번영을 위한 미래 협력 방향’을 주제로 한 이번 정상회의는 그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1년 이래 매년 장관급으로 진행됐던 한-메콩 협의체는 올해 정상급으로 격상돼 최초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한-메콩 정상회의 공동의장인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를 비롯해 쁘락 소콘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아웅산 수찌 미얀마 국가고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총 5개국 메콩강 정상이 참석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오전 한-메콩 정상회의를 마친 뒤 부산 벡스코에서 공개한 공동언론발표문에서 “최초의 한-메콩 정상회의 부산 개최를 환영한다”며 “연 6%대 높은 경제 성장률을 바탕으로 역내 성장을 견인하는 메콩 지역이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한-아세안 협력의 핵심 파트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신뢰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로 한국과 메콩 국가들이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한-메콩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한-메콩 문화·인적 교류 현황을 평가하고, 한-메콩 협력 10주년이 되는 2021년을 한‘메콩 교류의 해’로 지정한다”라면서 “양측 국민들 간 상호이해와 문화·인적 교류를 한층 더 증진하기 위한 계기로 삼아 동아시아 평화와 상생 번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상호 경험을 공유하면서 호혜적 협력에 기반한 한-메콩 공동번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언급하면서 공공행정·농촌개발·인적자원개발 등 분야에서 양측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설립되는 ‘한-메콩 기업인 협의회’가 한국과 매콩국가 기업들의 상호 진출을 지원하고, 기업인들의 협력을 더욱 체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메콩 국가 정상들은 한국의 신남방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히는가 하면,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한-메콩 협력기금 증가 △한-메콩 비즈니스포럼 개최 등 한국 정부의 관계 강화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한국과 메콩 5개국은 매년 개최되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기간에 한-메콩 정상회의도 정례적으로 개최해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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