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2019 제1회 한국창작음악제 (Korean contemporary Music Festival Berlin)’가 개최된다.
오는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2019 제1회 한국창작음악제 (Korean contemporary Music Festival Berlin)’가 개최된다.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 한국문화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제1회 한국창작음악제 (Korean contemporary Music Festival Berlin)’가 독일 베를린의 대표적인 연주장인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체임버홀에서 오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음악제는 현대음악의 본고장인 독일에 한국 고유의 창작음악연주를 통해 우리 음악의 스텍트럼을 확장하고, 한국 현대음악 작곡가의 창작음악 작품을 소개해, 우리작곡가들과 연주가들의 우수한 역량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휘자 김지환이 이끄는 앙상블 판의 공연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앙상블 판은 한국 현대작곡가 강준일, 최명훈, 이건용, 김인규, 강은구 등의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위촉, 초연하면서 완성도 높은 해석과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1년과 2014년 진주 이상근 국제음악제 현대 작곡가 집중 연주 초청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지금까지 서양 고전음악에서 현재 살아있는 작곡가까지의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2019 제1회 한국창작음악제’에서는 개성있고 다양한 한국작곡가들의 작품들이 선 보일 예정으로, ▲한정임의 'at First' ▲서홍준의 '생황협주곡' ▲이홍석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 (바이올린 이서현, 피아노 김준) ▲박태종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바이올린 허은무, 피아노 김준) ▲작곡가 정승재의 ‘현을위한 세레나데’ ▲이신우의 작품 돌아가신 스승의 투병 과정을 그린 현악챔버 곡인 ‘an open door’ 가 관객들에게 한국창작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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