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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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에서 개최되는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CISCO Connect Korea)’에서 클라우드, 보안, 네트워크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는 네트워크, 보안, 5G 등 차세대 트렌드 공략 기술 공유 행사로 약 2000명 고객과 파트너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롯데정보통신은 클라우드 서비스, 자체 보안 플랫폼, SD-WAN 서비스를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CS)은 기존에는 분리돼 사용되던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를 연계하여 작업 환경에 통일성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 편의를 한층 높인다.

CCS는 실제 의료기관에 적용돼 정보보안 및 통합형 연구환경 구축으로 업무 효율을 개선시켰다. 추후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보안 SOC는 AI를 기반으로 취약점을 분석하고 탐지된 위협을 스스로 학습해 동일 유형의 공격을 자동 차단한다.

단순 솔루션뿐 아니라 운영에 필요한 IT 서버, 네트워크 장비 등을 통합 서비스하기 때문에 고객사 입장에서는 보안과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SD-WAN 적용 통신망도 주목을 받았다. 유통, 제조업 등 산업 특성을 고려한 망 연계를 통해 트래픽을 확보해 과부하에 대응이 가능하다. 또 중앙에서 전국에 위치한 지점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운영 비용을 24%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는 ‘디지털 전환 성공사례‘로 선정 돼 발표 세미나에 소개됐고 국내 및 동남아시아 거점까지 확대 적용 계획을 밝혀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성정훈 롯데정보통신 클라우드 부문장은 “앞으로도 클라우드는 물론 보안, 네트워크 등이 연계된 종합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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