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게임 실행 화면 [사진=게임 캡처]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게임 실행 화면 [사진=게임 캡처]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게임빌이 자사 최대 기대작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출시했다.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폭넓은 유저층 지지를 바탕으로 국내 1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만큼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통해 국민 게임 신드롬을 재현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6년 만에 새 시리즈로 돌아와 이전 시리즈 12편 노하우를 총망라한 가운데 최근 2년 동안 적자의 늪에 빠진 게임빌이 이번 신작에 힘입어 반전의 신호탄을 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게임빌에 따르면 이날(0시 기준) 양대마켓(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게임빌이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 부활을 선언했다. 시장에 없는 하이 퀄리티 야구게임을 만들기 위해 3년 넘는 개발기간과 50명 이상 전문 개발진을 투입했다.

6년 만에 새 시리즈로 돌아온 만큼 이전 시리즈 12편 노하우를 총망라했다.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최신 풀 3D 그래픽과 수준 높은 사운드도 장점이다. 풀 3D로 진화한 그래픽은 자연스럽고 실감나는 게임환경을 구현했다. 수준 높은 OST와 효과음, 배성재 아나운서 경기 중계로 재미 요소와 게임성을 높였다.

전작들 강점인 ‘마선수’, ‘나만의 선수’ 등 육성 요소는 더욱 풍성한 스케일과 시나리오로 계승· 발전시켰고 ‘메디카’, 싸이커’, ‘로제’ 등 기존 시리즈 반가운 얼굴들뿐 아니라 게임빌 IP ‘놈’과 ‘제노니아 카엘’ 등 주인공까지 등장해 올드 팬들 추억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다양한 경기 콘텐츠도 강점이다. ‘플래닛 리그’는 은하계 행성들에서 개최되는 야구 리그로 긴 경기 일정을 통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팀을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고 야구리그로 불리는 ‘슈퍼스타 리그’, 미니게임 형식으로 매일 도전 과제를 플레이하는 ‘데일리 매치’ 등을 즐길 수 있다.

게임빌은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출시 일주일을 앞두고 유저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게임 영상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게임 속 육성 요소, 9회말 2아웃 상황, 투수 필살 마구 퀴즈 등 다양한 인게임 영상들을 공개하며 유저들 궁금증을 유발에 나서기도 했다.

이같은 열기에 ‘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무료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날 현재(오후 5시 기준) 앱스토어 무료게임 순위 3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출시 후 일부 아이폰에서 게임 접속 오류 현상이 발견되기도 했다. 게임빌은 공식 카페를 통해 “내부 테스트 및 앱스토어 검수 등 진행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아이폰에서 게임 접속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경우 설치 된 앱 삭제, 앱스토어에서 앱 새로 다운 받아 설치, 빌드 실행 후 안정적 네트워크 환경에서 추가 패치 다운로드를 부탁드린다”고 게시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쾌조의 사전 다운로드 결과를 통해 유저들 오랜 기대감을 증명한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가 옛 시리즈 강점과 최신 게임 요소 조화로 국민 게임 신드롬을 재현하며 롱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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