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25일 지역발전투자협약시범사업 주관기관 및 참여기관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진=광주과학기술진흥원]
[사진=광주과학기술진흥원]

이번 워크숍은 참여기관에게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 소개와 기술교육을 실시해 자체역량을 강화하고 참여기관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공유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국토연구원 도시연구본부 김진범 박사를 초빙해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 추진 방향과 중앙부처-지자체-사업참여기관간 상호 간의 역할범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광산구에서는 예산배정, 사업점검 및 단위사업별 예산집행 절차에 대한 추진체계 설명을 시작으로 사업참여 기관끼리 폭넓은 의견 교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역발전투자협약은 국가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지역이 수립한 계획을 정부 부처가 행정 재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광주시 지역발전투자협약시범사업의 단위사업은 ▲실외 공기 질 관제 신기술 개발 ▲시민 친화적 시범실증단지 구축 및 운영 ▲공기산업 중심 중소기업 복합지원센터 구축 등으로 추진된다.

광주과학기술진흥원 안기석 원장은 “지속가능한 실외공기질 저감을 위해서는 민-산-학-연-관이 다양한 주체적 역할로 참여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친화적 공기산업 개발 실증 보급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함으로써 지역발전투자협약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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