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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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넥슨은 자사 직원들이 직접 작사, 작곡, 보컬에 참여한 디지털 앨범 ‘블루밍 Vol.3 : 응접실’을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고 26일 밝혔다.

세 번째 넥슨 직원 자작곡 앨범 ‘블루밍 Vol.3 : 응접실’은 사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넥슨 포럼’ ‘싱어송라이터 과정’을 이수한 직원들 자작음원이 수록된 앨범이다. 총 아홉 곡이 실렸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얼마나’로, 서정적인 멜로디를 노래하는 담담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팝 장르 곡이다. 하모니카와 피아노 멜로디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첫걸음’ 등 직원들이 직접 연주에 참여한 두 곡 연주곡도 담겼다.

‘싱어송라이터: 평범한 그래서 특별한 자작곡 과정’은 나와 주변의 이야기로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만들며 세상에 하나뿐인 자작곡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지난 8월부터 10주간 진행됐다.

이 과정에는 ‘김윤아밴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등으로 이름을 알린 뮤지션 이혜준이 강사로 참여해 코드, 멜로디, 가사, 편곡 등을 지도하고, 작곡 및 녹음 과정을 도왔다.

정서윤 넥슨 기술본부 연구원은 “이번 포럼 과정을 통해 나만의 곡과 앨범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서로 다른 노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즐거운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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