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1·2공구 턴키공사의 재공고에 앞서 2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9일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턴키공사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신청 마감 결과, 추정금액 3,279억원 규모의 1공구는 ㈜포스코건설, 3,215억원 규모의 2공구는 SK건설㈜이 각각 홀로 참여하여 유찰 처리되었다.

이에 도시철도본부는 최근 10년간 지하철 실적 상위 20개사 턴키사업 담당자들을 초청하여 이번 용역의 작업현장 여건부터 사업비의 적정성, 입찰 및 계약방식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 자리에서는 모든 관련 자료를 배부하여 수익성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청라연장선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기용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 사업설명회의 목적은 청라연장선 입찰 경쟁 구도의 다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라며 “청라연장선의 사업성을 강조하여 지난 유찰로 인해 전체 공정에 영향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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