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이희진 영덕군수는 25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만나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는데 도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철우 도지사와의 면담하고 있는 이희진 영덕군수,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영덕군 제공]
이철우 도지사와의 면담하고 있는 이희진 영덕군수 [사진=영덕군 제공]

이철우 도지사와의 면담에서 이희진 군수는 작년 ‘콩레이’에 이어 2년 연속 태풍 피해를 입어 영덕군 재정이 어려움을 설명하고, 태풍 ‘미탁’ 피해복구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도록 도비 2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영덕군 태풍피해상황을 보고받은 이철우 도지사는 안타까움을 피력하며 복구사업이 신속히 추진돼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내년도 도비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태풍 미탁으로 인해 298억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복구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1,754억원에 달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