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사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21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급변하는 디지털전환 시대 비즈니스에 대한 SW융합 전문기업들 실증적 사례를 제시하는 ‘코리아 SW컨버전스 이노베이션 서밋(K-SWC) 2020 앤서(Answer)’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SW산업협회, SW융합협의회, 전자신문이 공동 개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핀테크 등 그 해 IT시장 내 핵심키워드를 주제로 최신트렌드와 전망을 짚어왔다.

올해 행사는 ‘AI·RPA·동적보안·SW융합, 디지털 전환시대 비즈니스 현재와 미래’ 라는 부제로 4차 산업혁명에서 중요성이 커지는 지능화된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융합기술을 활용사례를 집중 조명했다.

키노트 발표를 한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권희춘 부회장은 ‘인공지능의 미래(치안드론의 사례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AI 기술과 장거리 치안 드론을 활용하는 스마트경찰 사례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비에스지원은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ERP와 RPA를 융합한 인공지능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아와소프트는 AI학습 및 분석모델을 구조물 안전관리에 적용한 개념과 사례를 제시했다. 에버스핀은 자사 동적보안 기술 Eversafe를 소개했다.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은 교육사업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머신러닝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빅데이터 분석전문기업 이글로벌시스템은 스마트 제조현장에서 공정과 제품품질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효율적 운영방법을 제안했다.

김준회 소프트웨어융합협의회 회장은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소프트웨어산업의 중요성을 알고 기존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소프트웨어 융합의 의미를 제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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