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시]
[사진=광주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자살기도자를 발견, 경찰과 공조해 신속히 구호하는데 일조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7시 15분경, 광주경찰서 상황실로 자살의심자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센터는 마지막으로 확인된 휴대전화 위치인 중대동 물빛공원 주차장을 중심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진 모니터링으로 자살의심 차량을 발견, 즉시 경찰서 상황실로 통보했다.

센터로부터 자살의심 차량을 통보받은 경찰은 오후 7시 28분경, 현장에 도착해 차량 안에서 자살을 기도하고 있는 자살기도자를 발견, 조수석 차량 문을 개방해 구호 뒤 구급차로 병원이송을 실시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일조했다.

한편, 2017년 12월 개소한 광주시CCTV 통합관제센터는 경찰과 협업을 통해 각종 경·중범죄자를 검거하는데 공조하는 등 광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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