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좌측)가 올해의 시민영웅들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좌측)가 올해의 시민영웅들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에쓰오일(S-OIL)은 2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2019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의로운 희생정신을 발휘한 올해의 시민영웅 23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7월 강남구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여성 매니저를 붙잡고 칼로 협박하는 범인에 맞서 부상을 당한 김영근씨, 편의점 점주를 과도로 위협하는 강도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뒤 강도를 제압해 경찰을 도운 성지훈씨, 조난신고를 받고 신속히 사고현장으로 이동해 선원 7명을 전원 구조한 배기환씨 등 위기의 상황에서 용기와 기지,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영웅들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에쓰오일 알 카타니 CEO는“숨은 영웅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면서 “에쓰오일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킴이가 돼 용기 있는 행동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해 위험한 상황에서 이웃을 구한 의인들을 격려·지원하기 위해 시민영웅 시상식을 갖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